책소개TENS의 가장 좋은 적응의 하나는 수술후 동통의 콘트롤이다. TENS는 수술후 동통을 경감할뿐 아니라, 마비성 이레우스나 무기폐 등의 합병증의 발생률을 감소시켜 더욱 환자의 활동성을 높여 회복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최근의 연구에서 증명되고 있다.
TENS의 유용성은 수술 전에 환자에게 알려 그 장치의 사용법을 지도해야 한다. TENS에 의한 수술 후의 치료는 회복실에서 시작해야 하며, 자극을 최소한의 2시간 계속해야 한다. 이 시간을 넘으면 마비의 효과가 저하하여 환자는 서서히 수술 후 동통을 호소, TENS의 자극을 느끼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 때 의사는 강도를 재조정하여 최고의 효과를 얻도록 한다. 환자에게는 지속적인 자극이 될 수 없으므로 2시간마다 반복 자극을 행한다. 제1병일은 1일 중 전극을 고정하여 두어야 한다. 만일 멸균 효과가 지속하는 전극을 사용하면 3일간의 사용이 가능하다. 전극의 고정 부위는 매일 진찰하여 피부에의 자극은 없는가, 바르게 장착되어 있는가, 접착상태는 양호한가 등을 조사해야 한다. 결함이 있는 부적당한 전극은 교환해야 한다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