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치의학이 일반인들에게는 물론이고 심지어 치과의사들에게 조차 단순히 자연과학분야의 하나로 또는 단순히 “구강악안면영역에서의제반 질환에 대한 진단 치료 및 예방에 관한 이론과 실기”라는임상의학분야의 하나로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것도 치료중심의 치의학 즉 disease control-oriented dentistry가 치의학의 중심을 이루어 왔다.그러나 치의학의 본질적인 목적은 단순히 구강악안면영역에서의제반 원발성 및 속발성 질환 자체에 대한 치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할때에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전문적 관리 더 궁극적으로는 그러한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대한 관심과적극적 참여가 동반될 때에만 비로서 온전히 달성되는 것이다. 따라서 치의학은자연과학적 및 공학적 원리 그리고 임상의학적 이론과 실기는 물론이고 인문과학적 사회과학적 예술적 윤리적 및 법적 이론과 실기의 바탕위에서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이 내재되어 있다.
치의학에 내재된 이러한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에 관한 각종 용어가만들어지게 마련이며 그 최종산물이 치의학용어사전이다. 이제까지 이러한 성격의 사전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Mosby사의 1998년도판 “Mosby’s Dental Dictionary”가 비록 소사전의 형태이기는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치의학의 내재된 특성을 잘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인을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한국어판을 만들게 되었다.
이번의 “Mosby’s Dental Dictionary” 한국어판의 가장 큰 특징은 표제어와 파생어의원본 내용과 번역 내용을 교대로 함께 실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가능한 한 의역을 피하고 직역에 가깝게 번역하였다. 이는 번역의 책임감을 더욱 무겁게 하였지만 혹시 오역 의미상의 모호함 또는 번역상의 어색함이 있는 경우 독자의 입장에서 원문과의 대조를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되었다. 다음으로 용어는 한자용어를 기준으로 하되 그 표기에 있어서는 한글 내지 한글식으로 표기하였으며 의미상의 모호함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한자를 병기하였거나 원문의 용어를 그대로 옮겼다.
원본의 내용중 의약품 의료제도 법제도 보건행정제도 등과 관련하여 미국내에 한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한국과 그 실정이 다른 데에서 오는 이질감이나 번역상의 어색함이 있었으며 또한 최근의 순우리말 해부학용어는 이번의 번역작업에서 일관되게 사용되지 않았다.
-머리말중에서-"저자 및 역자 소개이 책은 세계적 명성의 의 한국판 사전이다.
역사적 저작물인 Boucher's Current Dental Terminology(4판)의 표제어가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표제어와 파생어의 원본과 번역내용을 함께 수록하였다. 문장은 오역, 의미의 모호함을 막기 위해 가능한 직역에 가깝게 번역되었다출판사 리뷰이번의 “Mosby’s Dental Dictionary” 한국어판의 가장 큰 특징은 표제어와 파생어의
원본 내용과 번역 내용을 교대로 함께 실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가능한 한 의역을 피하고
직역에 가깝게 번역하였다. 이는 번역의 책임감을 더욱 무겁게 하였지만,
혹시 오역, 의미상의 모호함, 또는 번역상의 어색함이 있는 경우, 독자의 입장에서
원문과의 대조를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되었다.
다음으로, 용어는 한자용어를 기준으로 하되, 그 표기에 있어서는 한글 내지 한글식으로 표기하였으며, 의미상의 모호함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한자를 병기하였거나 원문의 용어를
그대로 옮겼다. 원본의 내용중 의약품, 의료제도, 법제도, 보건행정제도 등과 관련하여 미국내에
한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한국과 그 실정이 다른 데에서 오는 이질감이나 번역상의 어색함이
있었으며, 또한 최근의 순우리말 해부학용어는 이번의 번역작업에서 일관되게 사용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