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혈관외과 영역이 다변화 되면서 많은 책자가 출판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책자들도 내용 분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하여 혈관외과를 시작하고자 하거나 이미 혈관외과 전문의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의사들로 하여금 부담 없이 짧은 시간에 혈관외과 영역을 전체적으로 학습 하고자 할 때 마땅히 추천 할 만한 도서가 없는 실정이다. 혈관외과 영역은 수술적 기술에 관련된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 알아야 할 사항이 많다.
초음파를 이용한 비침습적 혈관검사 뿐만 아니라 혈관조영술과 방사선 중재시술에 관한 침습적 진단법 및 치료술에 대한 내용도 알아야 한다. 동맥경화를 비롯하여 혈관염, 정맥질환 및 림프질환등 각종 질환에 대한 병태생리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수술적 치료 뿐 만 아니라 약물 요법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최근에는 혈관외과의사``(vascular surgeon)`보다는 혈관임상의 (vascular therapeutist)라는 표현이 자주 쓰이고 있다. 이와 같은 광범위한 혈관외과 영역에 대해 국문으로 작성된 새로운 책자를 만들려고 생각 하였으나 세분화된 혈관외과 영역의 많은 부분에 대해 충분한 경험을 겸비한 국내 집필진을 구성하기가 어려웠다. 어설픈 집필진의 구성은 결국 여러 개의 외국 전문 서적으로부터 발췌된 짜집기 형식의 서적에 지나치지 않는 서적을 출판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차라리 적절한 번역서가 훨씬 의미가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혈관외과 전 분야를 골고루 다루면서 분량도 적절하며 내용 또한 충실한 본 저서를 접하게 되었다.......

목차

제1장. 죽상경화증의 역학적 병인론적 고찰 1
The Epidemiology and Etiology of Atherosclerosis
제2장. 혈관질환 환자의 임상학적 평가 11
Clinical Evaluation of Patients with Vascular Disease
제3장. 비침습적 혈관검사 21
Noninvasive Vascular Examination
제4장. 영상적 진단 27
Radiological Investigations
제5장. 출혈과 응고장애 39
Bleeding and Clotting Disorders
제6장. 말초 동맥질환의 내과적 치료 53
Medical Management of Peripheral Arterial Disease
제7장. 혈관외과를 위한 마취 65
Anesthesia for Vascular Surgery
제8장. 비죽상경화성 혈관 질환 73
Nonatherosclerotic Vascular Disease
제9장. 하지 허혈증 91
Lower Limb Ischemia
제10장. 만성 정맥 부전, 정맥류, 림프 부종 그리고 동정맥루 107
Chronic Venous Insufficiency, Varicose Veins, Lymphedema,
and Arteriovenous Fistulas
제11장. 외상성 혈관손상 129
Vascular Trauma
제12장. 혈관 수술의 합병증 137
Complications in Vascular Surgery
제13장. 혈관 접근 147
Vascular Access
제14장. 혈관외과의 결과 측정 157
Outcome Measures in Vascular Surgery
제15장. 경동맥질환 163
Carotid Artery Disease
제16장. 대동맥 궁 혈관, 척추기저, 그리고 상지 191
Arch Vessel, Vertebrobasilar, and Upper Extremity
제17장. 동맥류 201
Aneurysmal Disease
제18장. 신혈관성 고혈압과 허혈성 신병증 231
Renovascular Hypertension and Ischemic Nephropathy
제19장. 내장 허혈 증후군 241
Visceral Ischemic Syndromes
제20장. 혈관 내 접근 및 기법들 247
Endovascular Approaches and Techniques
Index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