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사람들은 온고이지신을 말한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정확히 알게 됨으로써 옛 것에대한 지식을 더욱 깊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대학과 병원에서 한의학을 강의하고 임상을 접하면서 한약에 대한 약리 작용이나 효능에 대하여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왔다. 이제까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밝혀진 효능을 중심으로 한약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특히 약리나 효능에 대하여 실험적으로 규명된 내용만을 수록하여 엄정한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책이다. 또한 본서가 성분에 대한 구조식을 밝히고 임상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제재를 소개한 점은 한약을 연구 개박하고 이를 임상에 응용하는 많은 사람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